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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주실적, 한종-벽산-경호-제일-삼보-동일 폭발적 증가 '기염'

업계 부진 예상 뒤엎고 상위권 업체들 눈에 띄는 실적 기록 수익지표인 1인당 수주액도 동반 증가 양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지난해 상위권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수주실적이 격동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본지가 상위 20개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작년도 수주실적을 집계한 결과 3조5,6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수주실적 대비 약 15.2%가 급증한 것으로 20개사 중 4개사만 실적이 감소했으며, 11개사의 경우 11%이상 실적급증을 달성하면서 전체 실적 또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단위 : 백만원, VAT 포함 2019년 수주실적 1위는 8,463억원을 달성한 도화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경우 철도를 비롯한 국내 대형 SOC는..

엔지니어링 적정대가는 얼마인가(엔지니어링데일리 19.7.30 기사)

[사당골]적정대가는 얼마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가 생각하는 엔지니어링 적정대가는 발주금액의 130%다. 30% 더 붙이는 것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발주금액 자체가 형편없는 저가이기 때문이다. 통상 엔지니어링사들은 75~80% 수준의 낙찰률로 사업을 수주해 간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75~80%의 낙찰가는 발주처 입장에서는 적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60% 하한율로 발주해 그 가격에서 수주해가도 업체들이 줄을 서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60% 하한율로 설정된 종합심사낙찰제가 업계의 주요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사실 엔지니어링사들이 스스로 저가투찰을 하지 않으면 60% 낙찰은 없겠지만,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각자의 사정 때문에 최악의 투찰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법에도 60%고 실제 2~3번은 6..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어찌될런지....

(단독)서울시 환경영향평가, 5년간 3개 업체가 77% 수행 총 31개사 중 예평 40.4%·동해 25.0%·제일 11.5% 차지 업계 "타 평가업체 평가서 제출시 평가항목·심의기준에 없는 요구로 평가 기간 길어져" 공정위 "담합 단서 될 수 있어…공무원 한 곳 장기 근무도 문제 소지" 입력 : 2019-12-27 07:00:00 ㅣ 수정 : 2019-12-27 07: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는 예평이앤씨 등 3개 대행업체가 전체의 77%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환경본부가 당초 환경영형평가 항목과 심의기준 외에 일방적인 사전협의 제도와 보고서 작성 등 추가 절차를 요구하고, 평가·심의 등이 지나치게 늘어지면서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대행을 회..

(뉴스리듬)"서울시 환경평가 면제 '특혜 이익 240억' 추정"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앵커]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일부 건축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줄 수 있는 '초법적 공문'을 작성했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식 감사 전 단계인 진상 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면 감사위원회는 이 의혹을 정식으로 감찰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취재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사회부 최병호 기자 나왔습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기자,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 특혜 의혹에 대해 시청 감사위원회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죠? [기자] 서울시가 일부 건축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줄..

"끝 모를 제주 난개발.. 역사유산 깃든 올레길도 오름도 웁니다"

송악산 개발·동물테마파크 거센 반대 [서울신문]제주는 대규모 개발 바람과 관광객 폭증, 이주민 등 인구 증가 등으로 쓰레기난과 하수처리난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자본이 투자하는 송악산 개발사업과 국내자본이 들어가는 제주동물테마피크 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돼 논란이 되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은 더이상 난개발은 안 된다며 반발한다. 반면 제주도는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검토하는 등 사업 승인을 놓고 고심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송악산 유원지 개발은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둔 ‘신해원 유한회사’가 사업시행자로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이 공식 명칭이다. 3219억원을 투자해 호텔 2개 동(545실)과 휴양특수시설(문화센터, 캠핑시설, 조각공원), 편익시설(로컬푸..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 43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기구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문제 해결 추진 ◇ 5월 국민정책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국민대토론회 등으로 단계적 해법 도출 ◇ 4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 개최 □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하여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 또한, 미세먼지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내실..

미세먼지 잡는 기후환경회의 출범…반기문 "저의 마지막 과업"

(종합)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맡아…문재인 대통령 "깨끗한 공기는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는"(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을 수락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3.21 scoop@yna.co.kr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반기문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4.29/뉴스1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

4,000만원에 육박한 신입연봉, 양질엔지니어 확보가 경쟁력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참여기술자까지 중복도를 평가하면서 대형엔지니어링사를 중심으로 임금인상 기조가 형성되고 있다. 17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대형사 신입연봉이 전년보다 200만~300만원 늘어난 3,900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봉제인 도화엔지니어링과 건화가 신입연봉을 3,900만원에 맞췄다. 유신 또한 OT를 32시간으로 책정할 경우 3,900만원으로 최대치인 40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4,0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협상 전인 한국종합기술은 지난해부터 3,900수준이다. 대형사가 신입연봉을 비롯해 전반적인 임금인상을 시도하는 것은 중복도 확대에 따른 기술자확보와 해외사업 활성화가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대형사 관계자는 “건설사 신입연봉이 5,000만원을 넘긴 상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