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부진 예상 뒤엎고 상위권 업체들 눈에 띄는 실적 기록 수익지표인 1인당 수주액도 동반 증가 양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지난해 상위권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수주실적이 격동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본지가 상위 20개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작년도 수주실적을 집계한 결과 3조5,6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수주실적 대비 약 15.2%가 급증한 것으로 20개사 중 4개사만 실적이 감소했으며, 11개사의 경우 11%이상 실적급증을 달성하면서 전체 실적 또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단위 : 백만원, VAT 포함 2019년 수주실적 1위는 8,463억원을 달성한 도화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경우 철도를 비롯한 국내 대형 SO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