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업계 소식, 기사 모음 24

52시간×52시간

오피니언사당골[사당골]52시간×52시간정장희 기자 | news@engdaily.com승인 2018.05.17 23:03:29주 최대 52시간 노동을 강제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지 3달째에 접어들고 있다. 52시간 노동은 고난의 행군으로 산업화도 어느정도 이뤘고, 저녁이 있는 삶도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정책이다. 이제는 선진국처럼 일자리도 분배하고 여가도 즐기며 사는 것도 맞지 않나 싶다.엔지니어링분야도 고된 노동에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야근, 휴일근무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 턴키/민자 합동사무소는 악명이 높기로 유명했다. 주당 100시간 이상의 야근 그리고 철야로 엔지니어들의 삶은 피폐해져 갔다. 몸 망가지는 것도 문제지만 제대로된 인간관계와 가정생활..

PQ화약고 된 참여급 중복도, "과·차장 전성시대 오나"

뉴스정책PQ화약고 된 참여급 중복도, "과·차장 전성시대 오나"중견급 이하, 급진적 정책과 정부개입은 무리 대가상승 없이 일자리 늘리기는 필연적 실패정장희 기자 | news@engdaily.com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분야별책임기술자 중복도가 개정되는 건설엔지니어링PQ의 뇌관이 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권의 일자리 늘리기와 PQ용 기술자 근절안으로 제안된 책임중복도는 그러나 엔지니어를 추가 확보해야 하는 중소중견사의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 ◆참여 넘어 기타급까지 평가= 기술자 평가를 놓고 건설엔지니어링PQ T/F는 사업책임, 분야별책임자 배점 하향과 참여기술자 배점 상향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사책배점은 18점→15점, 분책 23점→19점으로 각 3점, 4점 내려가고, 참여기술자는 8..

법대로 발주 안하는 엔지니어링, 적정대가의 56.5%만 '먹어라'

특집집중기획법대로 발주 안하는 엔지니어링, 적정대가의 56.5%만 '먹어라'숨은 정부갑질 대표적 사례 엔지니어링 국토부 고시대로만 발주해도 정상화 가능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지난달 말 발표된 건설산업혁신방안 가운데 적정대가 산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지니어링업계는 불합리한 대가산출이 개선된다면 현행보다 적어도 15%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적정대가 확보는 오는 10월에 고시되는 제5차 건설산업진흥기본계획에 포함될 예정으로 현재 정부와 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T/F에서 구체안이 논의되고 있다.엔지니어링업계가 적정대가 미확보의 주요 원인으로 예산편성 방식의 불합리를 꼽고 있다. 현행 건설기술용역 대가 기준은 실비정액 가산방식으로 국토부 고시에 의해 규정돼 있다. 하지만 기획재..

엔지니어링 업계 대부분의 문제.. 유노동 무임금 착취

삼안 노조, 부당노동행위 규탄 기자회견고용부 특별근로감독 요청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11일 삼안 노동조합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과 함께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및 노조 탄압에 따른 특별근로감독 요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삼안 노조는 2015년 말 삼안을 인수한 한맥기술과 장헌산업의 대주주가 조직적으로 노조활동 방해와 탄압을 지시해 왔으며, 업무시간 내 노조활동시 사규에 의한 징계협박, 조합원 간담회 방해, 노사협의회 거부, 단체교섭 거부, 노조게시판 설치요구 거부 등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탄압으로 최근 1년 사이 100여명의 노조원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구태신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삼안지부장은 "삼안 경영진은 노무법인 컨설팅을 기반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적대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