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참여급 임금인상 두드러져 코로나 지원금 등 특별상여 지급 늘어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상위권 엔지니어링사를 중심으로 임금이 오르고 있지만, 엔지니어링 업계 구인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주요 엔지니어링사 신입 임금이 5~20%가량 늘어나 공기업, 중견급건설사를 넘어서고 있다. 업계 임금상승은 지난해부터 발주량이 늘어 올해 상반기 최고치를 찍으면서 시작됐다. 특히 중복도 강화로 엔지니어 확보량이 수주고와 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를 갖추면서 엔지니어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 A사 관계자는 “중복도, 발주량에 엔지니어링 대가까지 소폭 늘어나면서 엔지니어링 임금도 상승기조를 탄 것”이라며 “엔지니어 확보가 곧 실적이라는 공감대가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